애견호텔 가격과 고르는 법, 맡기기 전에 무엇을 볼까요?
애견호텔 요금은 곳마다 달라서 숫자 하나로 말하기 어려워요. 대신 요금을 어디서 확인하고 무엇을 함께 따져야 하는지는 법에 기준이 있어요. 요금표 읽는 법, 가격 말고 확인할 것, 연휴 전에 준비할 것을 차례로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1일에 확인한 법령과 공개 자료로 썼어요.법령과 안내는 바뀔 수 있으니, 맡기기 전에 아래 출처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요금은 게시된 요금표에서 확인해요
반려동물을 맡아 영업장에서 잠시 돌보는 영업을 법에서는 '동물위탁관리업'이라고 해요. 이 영업을 하려면 시·군·구에 등록해야 해요.[1][2]
등록한 곳은 영업장 안과 홈페이지(운영하는 경우)에 등록증과 요금표를 게시해야 해요. 광고를 할 때도 등록번호와 서비스별 요금을 함께 적어야 해요.[2]
요금이 궁금하다면 게시된 요금표부터 찾아보세요. 요금표나 등록번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도 물어볼 거리예요.
요금표를 볼 때 물어볼 것
같은 '1박'이라도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총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요금은 무엇에 따라 나뉘나요? 몸무게나 크기, 반려동물 종류처럼 기준이 있는지 봐요.
- 1박 단위인가요, 24시간 단위인가요? 맡기는 시각과 찾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지도 확인해요.
- 연휴나 성수기 요금이 따로 있나요?
- 산책, 약 먹이기, 목욕처럼 기본에 들어가는 것과 따로 붙는 것은 무엇인가요?
-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서비스를 쓴다면 요금은 얼마인가요?
예시: 3박 4일 여행이라면
금요일 아침에 맡기고 월요일 저녁에 찾는 일정이라면, 1박 단위로 세는 곳과 24시간 단위로 세는 곳의 계산이 다를 수 있어요. 견적을 받을 때는 맡기는 날짜와 시각, 찾는 날짜와 시각을 똑같이 알려 주고, 기본 요금에 연휴 요금 차이와 따로 붙는 서비스를 더한 총액으로 비교하세요.
설명을 위한 예시예요. 실제 계산 방식은 곳마다 달라요.
가격 말고 꼭 확인할 것
등록한 애견호텔에는 시설과 운영에서 지켜야 할 기준이 있어요.[2][3] 기준이 있다는 건 맡기기 전에 물어볼 질문이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등록된 곳인가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영업자 조회에서 업종을 동물위탁관리업으로 고르고 지역이나 업체 이름으로 찾을 수 있어요. 지자체에서 인허가한 정보가 하루 한 번 연동되고, 이름으로 나오지 않으면 지역으로 찾거나 등록된 이름으로 다시 찾아보라고 안내해요.[4]
계약서를 주나요?
업체는 맡을 때 계약서를 주고, 그 사본을 계약이 끝난 날부터 2년 동안 보관해야 해요. 계약서에는 다음 내용이 들어가야 해요.[2]
- 등록번호, 상호, 주소, 전화번호
- 맡기는 반려동물의 종류, 품종, 나이, 색상과 그 밖의 특이사항
- 서비스의 종류, 기간, 비용
-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의 처리 방법
- 기간이 끝났는데 찾아가지 않을 때의 처리 방법과 절차
아프거나 평소와 다를 때는 어떻게 하나요?
맡은 반려동물에게 건강 문제가 생기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면, 업체는 바로 맡긴 사람에게 알리고 병원 진료 같은 조치를 해야 해요.[2] 어느 동물병원으로 가는지, 연락이 닿지 않을 때 누구에게 연락할지 미리 정해 두세요.
밤에는 누가 있나요?
맡아 있는 동안에는 관리자가 함께 있거나, 반려동물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2] 밤에 사람이 있는지, 없다면 어떻게 확인하는지 물어보세요.
다른 동물과는 어떻게 지내나요?
맡은 동물은 종류, 습성, 체중, 성향에 따라 나눠 돌봐야 해요.[2] 관리 인력은 개나 고양이 20마리당 1명 이상이어야 해요.[3] 맡기는 날 함께 지낼 동물이 몇 마리인지, 돌보는 사람은 몇 명인지 물어봐도 돼요.
CCTV가 있나요?
맡은 동물이 지내는 방에는 CCTV(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두고, 녹화한 영상을 30일 동안 보관해야 해요.[2][5] 영상을 맡긴 사람에게 보여 주는지는 동물보호법이 정한 것이 아니라서 곳마다 다를 수 있어요. 필요하다면 미리 물어보세요.
시설은 어떤가요?
맡은 동물이 쉴 개별 휴식실, 밥과 물을 주는 설비, 영업장 밖으로 나가지 않게 막는 출입구 이중문과 잠금장치를 갖춰야 해요.[3] 가능하면 맡기기 전에 직접 가서 보세요.
펫호텔 말고 집에서 돌보는 방법도 있어요.나들에서는 펫시터가 우리 집에 며칠 머물며 돌봐요.
돌봄 요청 올리기연휴와 성수기 전에 준비할 것
- 예약은 일찍: 여행이 몰리는 때에는 자리가 일찍 찰 수 있어요.[6]
- 예방접종과 진료 기록: 업체는 맡은 반려동물마다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품종, 출생일, 예방접종과 진료 사항 같은 정보를 표시해야 해요.[2] 미리 정리해 가면 빠뜨리지 않아요.
- 동물등록과 연락처: 반려견이라면 동물등록이 돼 있는지, 등록된 연락처가 지금 번호인지 확인하세요. 동물등록은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는 데도 필요해요.[7]
- 사료와 약: 평소 먹던 사료와 먹는 약을 넉넉히 챙기고, 먹는 양과 시간, 약 먹이는 방법을 적어서 건네세요.
- 대신 연락받을 사람: 여행 중 연락이 닿지 않을 때를 대비해 대신 연락받을 사람을 정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애견호텔 1박 요금은 보통 얼마인가요?
- 곳마다 달라서 한 숫자로 말하기 어려워요. 등록한 곳은 영업장과 홈페이지(운영하는 경우)에 요금표를 게시하고, 광고에도 서비스별 요금을 적어야 해요. 같은 날짜와 시각으로 두세 곳의 총액을 비교해 보세요.
- 등록된 애견호텔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영업자 조회에서 업종을 동물위탁관리업으로 고르고, 지역이나 업체 이름으로 찾으면 돼요. 광고에도 등록번호를 적게 되어 있어요.
- 계약서에는 무엇이 들어가야 하나요?
- 업체의 등록번호와 연락처, 맡기는 반려동물 정보, 서비스의 종류와 기간, 비용이 들어가요.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와, 기간이 끝났는데 찾아가지 않을 때 어떻게 하는지도 적혀 있어야 해요.
- 고양이를 맡길 때도 같은 기준인가요?
- 네. 동물위탁관리업 기준은 고양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돼요. 고양이라면 다른 고양이와 직접 닿지 않게 따로 지내는지도 물어보세요.[6]
반려동물은 집 그대로, 당신은 여행으로
- 나들에서는 여행 가는 동안 펫시터가 우리 집에 며칠 머물며 반려동물을 돌봐요.
- 어떤 반려동물과 얼마나 지냈는지 펫시터가 직접 적고, 누구를 들일지는 호스트가 정해요.
- 이용자끼리 돌봄의 대가로 오가는 돈은 없어요.
여행 날짜와 반려동물을 적어 두면, 펫시터가 둘러볼 때 보여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출처
- 동물보호법 제73조(영업의 등록). 법률 제21839호, 2026. 7. 7. 시행. 국가법령정보센터.https://www.law.go.kr/법령/동물보호법
-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43조(등록영업의 세부 범위), 별표 12(영업자의 준수사항). 농림축산식품부령 제731호, 2026. 6. 3. 시행.https://www.law.go.kr/법령/동물보호법시행규칙
-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별표 11(등록영업의 시설 및 인력 기준). 위와 같은 곳.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영업자 조회(동물위탁관리업).https://www.animal.go.kr/front/awtis/shop/salesList.do?sWrkCd=E&menuNo=6000000128
- 동물보호법 시행령 별표 3(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 대상, 장소 및 관리기준). 대통령령 제35570호, 2026. 6. 3. 시행.https://www.law.go.kr/법령/동물보호법시행령
- Cats Protection(영국 고양이 보호 단체), "Going on holiday without your cat".https://www.cats.org.uk/help-and-advice/caring-for-your-cat/home-and-environment/going-on-holiday
-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여름나기!」(2025. 6. 12.).https://www.mafra.go.kr/bbs/home/792/574383/artclView.do